분당 정자동 대게 킹클럽을 먹고 동구의 집에
요즘에 웬만하면 노래를 부르다가 드디어 답장이 왔어요.산다는 통보가 ㅋㅋㅋ 역시 한 10번씩 졸라서 얻어먹어야 맛잇는거 같아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1 29번길 2
여기는 매일 쇼핑하는 숍이 있고 매일 보는 곳이래.사실 먹으러 갈 생각은 없었어요.아시다시피 대게는 겨울에 많이 시켜 먹으면 최고로 맛있어요.
하지만 식당은 가격이 크크크크 그 위에 큰 대게로만 판매하기 때문이다.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죠.
일단 대충 1킬로에 9만4천원였어요.대체로 시세가 변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같지는 않을 것입니다.
먼저남의돈을먹여야되니까상관없이ㄱ합니다.들어가자마자 대형 수조가 보입니다.대게랑 조개랑 다 살아있어요
중앙에 저울이 있기 때문에 꺼내자마자 저울로 킬로그램을 달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장 분위기가 이렇습니다.메뉴는 아주 심플해요.대게 킹크랩랍스터
이날 킹크랩이 품절돼서 두 팀이 왔거든요킹크랩은 전화하고 가는 걸로
속이 시원하네요.메인이 나왔네요. 약 파리지게는 클수록 장이 맛있다고 생각해요. 몸통도 크고 집게도 크고. 다리도 크고 고기도 많아요.수율이 아주 좋습니다.처음에 사장님께서도 지금 수율이 아주 좋다고 하셨는데.역시 먹을게 많아서 좋네요.
맛도 좋았어요. ㅅ . ㅅ
요즘 손가락이 아파서 이번 주 3주가 지났는데. "술을 안 먹을 수 없죠.물이 안마시면 안사준다고 하길래 비열한 놈
밥은 1인분 라면 2인분 시킬게
오세요 두리번 두리번 거려요장 다 봤냐고 하시네요
사람 수대로 딱 맞춰서 그릇에 담았더니 너무 좋아서 편하더라구요.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가격도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 가격이 22만원 정도 나온 것 같네요.
계절별로 겨울이 되면 대게철에 20만원 정도를 주문하면 네 식구가 시어머니까지 배불리 먹을 양을 주문하는데.
아주 잘 먹었습니다.^^
맛있고 편하게 대충 먹기엔 좋은 것 같아요.
아! 먹다가 포장을 해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배민과 쿠팡, 이츠를 통해서 배달이 가능하네요배달이 아주 끝났습니다.
그럼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