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 백령도 2박 3일 여행일정 추천

 인천여행 백령도 2박3일 여행일정 추천※ 1일차 : 부산 김해공항 ▶ 김포공항 ▶ 무브전용차량 ▶ 강화도여행

※ 2일차 : 인천 연안부두 하모니플라워호 탑승 ▶ 백령도 도착 후 점심(백령도 자연산 홍합밥) ▶ 숙소배정(스타펜션) ▶ 백령도 용기포등대비치 ▶ 백령도 사곶해변 ▶ 용트림바위 ▶ 천안기독교역사관&중화동교회 ▶ 두무진 유람선 ▶ 두무진해변형제

※ 3일째 : 아침식사 ▶ 심청각 ▶ 사자바위 ▶ 서해 최북단 비 ▶ 공돌해수욕장 ▶ 사곶해수욕장 전망대 ▶ 점심(반냉, 수육) ▶ 백령도 용기포항 - 인천국제공항 ▶ 김포국제공항 ▶ 김해공항 도착 후 해산

쉽게 갈 수 없는 서해 최북단의 백령도는 너무 멀어서 생각조차 못했던 여행지 중 하나였지만 부산에 사는 동생의 집에서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워낙 낯선 곳이라 자유일정은 엄두도 못 낸다.그래서 인천도 여행 백령도 2박 3일 여행일정을 패키지 여행으로 선택!

매우 충실하고 꼼꼼했기 때문에 두 번 생각할 것도 전혀 없었습니다.프라이빗한 무브차(movv)로 이동서비스를 받아 안전하게 이동한 후, 비행기를 타고 있어 1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었고, 짐 걱정, 이동 걱정 없이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기에, 이번에 효도관광도 해드리고 싶습니다.

1일차 : 강화도 자유여행

첫째날 강화도 일정은 차로 이동 후 강화도로 자유여행을 즐겼습니다.이번 여행은 백령도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백령도의 코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백령도 가는 길에 1박 추가해서 강화도 자유관광까지 할 수 있는 패키지라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둘째 날 : 인천에서 백령도까지 배로 4시간

백령도행 배시간이 7시 50분 출발이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7시쯤 도착해서 신분증만 보여주고 티켓을 발권받았습니다.
안내된 표지판을 보면서 배를 타러 가는 길에 날씨가 흐려질까 봐 걱정했는데 새파란 하늘이 보여서 다행이었습니다역시 좋은 날씨라고 했지만 이번에도 아주 조금 내린 우비의 물 이외에는 예외가 아니라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ㅎ

멀리 타야하는 하모니 플라워호가 보여서 티켓과 주민등록증을 보여주고 배에 탑승! 드디어 출발합니다~

인천에서 백령도까지 4시간 동안 이동해야 합니다.고시국에 따라 배 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는 없지만 간단하게 음료를 구입해서 무사히 탑승 수속을 마쳤습니다.
화음플라워호랑이배가 2,070평이나 된다니:) 정해진 좌석번호를 찾아 앉았는데 평일에도 백령도로 가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선내 안내원이 정해진 시간에 야외 구경을 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주었는데 소청도에서 대청도에 이르는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보니 무척 신이 났습니다.

그리고 뭘 타도 잠이 드는 저였기에 당연히 한숨 자고 일어나면 마지막 종점 백령도에 금방 도착하는 기분이었죠.용기포항여객터미널에서 내려 밖으로 나오니 먼저 도착한 가이드분이 명찰을 들고 대기하고 계셔서 버스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와, 기다릴 수 없는 속도감~ 감동적이었어요!ㅎ

점심 : 자연산 홍합밥


버스를 모두 탄 뒤에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요.첫 점심은 백령도 자연산 홍합밥을 먹으러 아오키 숯불구이 집에 도착! 이곳에서는 양식을 하지 않고 모두 자연산이라고 하니! 사치라니 어디서 그런 호사를 누릴 수 있을까 정말 맛있게 먹었거든요.
숙소 : 스타펜션

점심 식사 후 일단 숙소를 배정했는데, 녹음이 우거진 정원을 정말 잘 가꾸어 놓은 예쁜 스타 펜션이었습니다.샴푸, 린스, 세면도구, 그리고 칫솔까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가지고 갈 필요가 없었습니다.
물론 숙소 컨디션도 좋아서 대만족이었습니다.점심도 맛있게 먹었겠다 숙소에 짐도 내려놨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100.령. 도를 접수해야 합니다.
용기포등대비치
첫 번째 여행지는 백령도 용기포 등대 해변이었습니다.버스에서 내려 갑판 계단을 오르면 가벼운 산책로가 나와 10분이면 도착합니다.
등대 해변은 원산 해안이라고도 불리며, 규암이 풍화와 침식 작용으로 생겨난 여러 지질 구조를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백령도의 지질명소 5개의 용기포 등대해변은 여러 개의 규암지층이 쌓이고 수직으로 갈라져 곧게 뻗은 암석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라 중국의 결혼식장 여행이 부럽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갈라진 파도에 의해 아래부분부터 점차 잘려나가면서 상층부가 땅으로 내려앉고 아래층이 깊어지는 것을 반복하면서 해식(海食) 아치나 해식(海式) 기둥을 만든다고 해요.
천연 동굴 속에서 용솟음치는 파도를 보고 멍하니 멍하니 앉아 있기에 딱 좋았습니다.이러한 등대 해안이 전쟁 때 마을 사람들의 도피처로 사용되었다고 하니 자연이 베푸는 고마움이 참으로 놀랍고 고마웠다고 합니다.
사곶해변
"두 번째 장소는 사곶해변으로, 6.25전쟁 당시 군용 비행기가 이착륙한 적이 있는 곳으로 현재도 국제민간항공기구에 천연비행장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지금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차량의 통행이 제한되어 있어 관광지로 전환되어 관광할 수 있었습니다.
사곶사빈이라는 천연 비행장은 모래가 평평하고 넓게 퇴적된 해안 지형인데 이곳 사곶사빈은 땅이 콘크리트처럼 단단해 이착륙이 가능한 곳이랍니다. 아니 어떻게?
보통 사람이 해변 모래사장을 걸으면 발이 쑥 빠지는데, 이곳은 차가 다닐 정도로 땅이 질긴 게 너무 신기했대요.그 비밀은 모래 알갱이의 크기가 아주 작고 크기가 비교적 비슷하며, 바닷물이 모래 사이로 채워져 빈 공간이 없는 만큼 모래 위에서 누르는 힘을 견딜 수 있기 때문이에요.
여기 도착해서 흐려서 조금 걱정했는데 오히려 낮게 깔린 구름이 해변에 비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주니 운치가, 역시!날씨 좋은 여자가 어디죠?(웃음) 우겨본다. (웃음)
백령대청지질공원 - 용틀림바위
용틀름 바위는 굽이치는 바위가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용틀름 바위라고 불립니다.오랜 세월 동안 파도와 바람에 의해 절벽이 점점 깎여나가고 견뎌내며 바다 한가운데 홀로 서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멋져 보였어요.
그리고 우측으로 데크를 오르는 또 다른 멋진 풍경이 있어 바다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여 꼭 한번은 가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령기독교역사관&중화동교회
멋진 풍경을 뒤로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 :) 중화동교회는 첫 기독교 복음 전례지이며 1898년 백령도진의 첨사 자문역으로 참사관을 지낸 허득에게 복음의 씨앗을 주어 유배되어 온 김성진, 황학성, 장지연 등과 함께 한학서당에 중화도교회를 설립하였습니다.
봄이 되면 교회로 올라가는 계단 밖에는 꽃이 가득 피어 있다고 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예쁘다는 생각이 들어 상상이 되었습니다.봄이되면이곳에서많은관광객분들이사진을찍는다고하니까봄에부모님과함께다시한번찾아오셨으면좋겠습니다.
두무진포구,유람선탑승(코끼리바위,촛불바위,선대바위 등)-두무진유람선-
인천도 여행 백령도 2박 3일의 여행 일정 중 가장 좋았던 유람선 탑승 :) 두무진 포구에 도착하여 유람선을 타면 파도가 만들어낸 천혜의 비경, 마치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 것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두무진의 아름답고 기묘한 바위가 펼쳐지는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두무진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약 10억 년 전에 퇴적된 모래가 사암에서 규암이 될 때까지 원래 퇴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모습은 정말 놀라운 광경이었습니다.배를 타고 가는 동안 끝없이 펼쳐진 바위를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유람선을 타고 선대바위, 촛대바위, 코끼리바위, 병풍바위, 장군바위 등 푸른 바닷물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할 수 있었던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몸진 형제암
유람선 관람이 끝난 후 바로 근처에 두무진을 보러 갑니다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 한길로만 가면 쉽게 닿을 수 있고 오르다 보면 멋진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바위틈을 거닐 때마다, 바위 뒤로는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구경할 때마다 호기심이 더해져 기대가 되었습니다.
갑판길을 따라 가다보면 두무진의 형제바위가 보였습니다.이런 멋진 풍경을 볼 때마다 다시 한 번 대한민국에 가보지 못한 아름다운 곳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암석 사이로 펼쳐진 이곳은 이국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사진 몇만 장을 찍었던 것 같아요.
유람선을 타면서 날씨가 좋은 날은 바다표범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흐리고 잠시 내린 비 때문인지 아쉽게도 바다표범을 볼 수 없었어요. 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位令塔)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해상에서 대한민국 해군 천안함 폭침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46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곳이라 버스에 내리자마자 추모할 수 있도록 국화꽃을 사들여 위령탑으로 향했습니다.(국화는 현금만 가능하고 송이에 2.000이었습니다.)
추모하기 위해 습격현장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세워진 위령탑입니다.바로 앞에 보이는 이 바다가 천안함 피격 장소라는 말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저녁식사 (장산곶횟집)
백령도 패키지여행은 아침과 점심이 제공되며, 저녁은 개별식사가 가능하지만 횟집도 선택할 수 있어 저녁식사 전 가이드가 회를 드시는 분들의 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도 우니, 소라, 꽃게찜, 매운탕 등이 나오고 모두 자연산 신선한 생선회와 바다향기를 듬뿍 느낄 수 있는 맛있는 해산물이니 한 그릇 각이 틀림없었습니다.이렇게 하루를 잘 마무리하고 또 내일 일정을 기대하면서 꿀잠을 잤습니다
3일째: 조식
2박 3일의 마지막 날 아침에는 푸른 숯불구이로 생선구이와 미역국으로 해장을 했습니다.
심청각
아침식사를 마친 후 심청각을 향합니다.네네~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심청이 맞아요.그가 몸을 던진 인당수가 바로 이곳이랍니다.
심청각은 백령도가 심청전의 배경무대였음을 알리기 위해 인당수와 심청이 다시 태어났다는 연봉바위 등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세워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심청각에서 바라보는 풍경인데 멀리 보이는 섬이 이북 섬이라고 하네요.여기서 불과 12km 떨어져 있었대요.망원경으로 보면 마치 눈앞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매우 신기했습니다.

심청각 내부에는 심청전을 재현한 인형작품과 고서, 판소리, 영화대본 등이 전시되어 있어 둘러보기에 좋다.
사자바위 & 서해 최북단비

공돌해수욕장으로 이동하는 길에 가볍게 사자바위와 서해 최북단 비를 들렀습니다서해 최북단비는 백령호와 바다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곤돌해수욕장
몽돌해변처럼 둥글게 평태콩돌해수욕장이 있습니다이 돌이 모두 천연기념물이라는 사실이 놀라웠어요.
콩돌해변에서 오른편으로는 대청도와 소청도가, 왼편으로는 이북도가 보이고 이남과 이북을 모두 볼 수 있는 실로 놀라운 곳이라 여러 번 놀란 곳이었습니다.돌을 맨발로 걸으면 혈액순환에 좋다고 하니 자연이 만들어준 자연의 발마사지 장소를 한번 경험해 볼 만하다.
사곶해수욕장 전망대
사곶해수욕장 전망대는 사곶해안을 정자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시야가 탁 트인 풍경을 보니 속도가... 탁 트이는 느낌이 드네요
밑에서 내려다본 파도의 모습도 또 한 폭의 그림이라 아주 멍하니 바라보게 했습니다.
점심 - 잔디가든
냉면이 유명하다는 백령도에 왔으니 당연히 먹고 가야죠.수냉이나 비냉과 반냉이 있고, 국물과 양념이 붙어 있고, 반냉이라는 메뉴가 따로 있었습니다.
"또 특이한 점은 냉면의 면이 메밀국수이기 때문에 부드러운 메밀과 수육을 함께 먹을 수 있고, 점심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인천시 용기포항 여객터미널
이번 패키지 여행에서 느꼈던 것은 우리 같은 귀찮은 사람들에게는 정말 이보다 편한 여행은 없었다 였습니다.승선권 예매부터 이동차량, 숙소, 여행일정까지 다 준비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이것저것 알아볼게 너무 많은데 이렇게 잘된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정말 아름다운 한국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승우여행사를 통해 다녀온 인천섬 여행의 백령도 2박 3일 여행일정을 추천드립니다.이외에도 강화도, 백령도, 2박3일 패키지여행과 대청도를 다녀오는 3박4일 패키지여행이 있고, 1박2일 대청도 혹은 백령도 여행일정도 준비중이라고 하니 내 스타일에 맞춰 여행계획을 짜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2대를 이어 여행을 하는 대한민국 전통여행사 'han'. gl▲▲▲ <업체에서 여행경비를 지원받아 만든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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