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신작 PS5 게임 다잉라이트2 스테이 휴먼

 

줄거리는 전작 15년이 지난 세계를 무대로 인류의 98%가 바이러스로 좀비가 된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립니다. 한 편의 허란 사태 발생 후 바이러스가 연구소에서 유출되는 일이 발생하면서 인류는 결국 좀비 바이러스에 패배해 몰락의 길을 걷습니다.

주요 무대가 되는 공간은 인류 최후의 도시로 불리는 빌레도어로, 이곳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들만의 세력과 규칙을 만들어 대립하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플레이어는 자신의 분신이자 본 작품의 주인공이 에이든이 되어 좀비가 만연하는 오픈월드를 탐험합니다.

이번 신작 PS5 게임 '다이잉 라이트 2' 스테이 휴먼이라면 사용자들이 조작할 수 있는 에이덴의 펄클 동작이 약 3,000개나 된다고 합니다. 1편보다 2배 이상 늘어났으며 도시 내 다양한 객체와 지형지물을 이용한 파크는 물론 좀비를 잡거나 쿠션처럼 이용하는 액션도 가능합니다. 여기에 새 장비인 패러글라이딩도 추가돼 기류를 활용한 공중 이동도 지원하게 됐습니다. 지도 스케일이 4배 정도 펼쳐져 더 멋진 오픈월드 탐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류가 몰락한 아포카리푸스 세계라는 설정을 적극 반영하여 현대 무기가 아닌 구시대적 무기를 주로 활용하게 되었고 UV 불빛으로 좀비를 물리거나 생존형 장비로 다양한 액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PS5 게임에서 기대할 수 있는 요점은 생존자들로 구성된 조직이 더 많아지고 협력과 배신의 이야기가 더 풍부하게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트레일러 영상의 <당신의 선택, 당신의 세계>라는 말처럼 어떤 세력과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사건이 첨예하게 달라지고 무대인 도시 빌레도어의 분위기도 달라집니다.개발사인 테크랜드에 따르면 다잉라이트2 스테이 휴먼은 주요 퀘스트를 클리어하는 데 100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만약 사이드 퀘스트와 모든 오픈월드 탐험 미션이 완료된다면 최소 500시간이 필요하다고 알려드렸습니다. 전작보다 더 강력해진 시스템과 엄청난 플레이타임을 제공하는 PS5 게임이기 때문에 한 편을 재미있게 한 사람이라면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